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보고 싶다.
그래서 봤다. 실화가 갖는 힘은 진실성과 의외성이라 생각한다.
2차 세계대전에 관한 영화라면 전쟁영화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라면 의례이 전쟁속 스토리일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 배경속에서 다른 측면의 전쟁이야기다.
총탄과 포탄이 없지만 치열했던 그들만의 전쟁.
얼굴은 알지만 이름을 말하려면 여러번 생각하고 또 말을 하고 나서도 맞나 틀리나 항상 찜찜한 배우중 하나인
셜록의 배우와 나에겐 캐래비안의 해적의 여주인공으로 더욱 친숙한 배우.
이렇게 둘이 주인공을 나온다.
애정이 있지만 일반적인 애정의 관계가 아닌 두 사람.
영화속에서 남과 녀의 사랑은 부차적인 설정일뿐 대세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만 영국에서 여자를 참 차별하던 시절이 있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국가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방식에는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다.
총을 들고 나가서 싸우기도 하고 저항하고 지원하기도 한다.
영화속 주인공은 암호를 해독하는 일을 한다. 쉽게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적국의 다음 수순을 알게된다는 것은 전쟁중에는 치명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 items or less 속에 La Receta (0) | 2015.05.04 |
---|---|
[영화 리뷰] 세인트 빈센트 (0) | 2015.04.26 |
킹스맨 (0) | 2015.04.04 |
위플래쉬란 영화 (0) | 2015.03.16 |
워킹걸 (0) | 2015.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