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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소득공제 시즌이다.

직딩들의 유일한 낙이라면 월급날인데..

소득공제를 통해서 환급금을 받는 일도 솔솔한 일이다.
다만 환급을 받을때 말이지만.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소득공제에 별 관심이 없었드랬다.
왜냐면 마이너스가 나서 떼어가는게 소득공제라고 생각했기에.
그런데 3년전부터 흑자(?)로 전환하게 되면서

오..이거 제대로 한번하면  짭잘한데..ㅎㅎ 이런 마음이 생겼다.

게다가 기뜩하게도 국세청에서 왠만한 서류는 한방에 다 처리할 수 있어서
나같은 게으른 족에 속하는 이에게는 더 없이 편리한 세상이다.

요즘은 또 한푼이 아쉬운 때라서 그런지 회사 동료들의 접근도 예전같지 않고
회사의 신입사원들도 매우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내가 보기에 그들은 별
소득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떼이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해야할 듯)

소득공제를 하다보니 이거 나오면 뭐할까 부터 생각하게 된다.
카메라 렌즈를 하나 구입할까..
헬쓰를 등록해서 건강에 힘쓸까..
아니면 그동안 지르지 못했던 그것을 확 질러버릴까....등등..

요즘같은 어려운 시기에 짧지만 즐거운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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