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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오바마도 바쁘지만 나도 바쁜 하루였다?

인생을 즐겁게 사는 101가지라고 했나 뭐랬나 뭐 그런 제목의 첫번째가 이런 제목이었다.

사실 제목만 봤을뿐 내용은 안봐서 모르지만 타이틀이 주는 명쾌하고 유머러스함이 돋보여서
나에게 대입해 보았다.

물론 오바마는 바빴을 것이다. 짐작이지만 그의 하루는 긴장과 순간 순간 결정의 연속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 또한 그런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굳이 그의 결정의 결정의 크기와 나의 결정의 크기를
정량적으로 비교한다면 "제3자의 눈"으로 보면 감히 비교 대상이 아니겠지만.

다리?를 놓다

런더다리만 다리냐?!

London Bridge (Tower Bridge) 
거실과 안방에 TV가 있는데 일주일 전부터 안방의 그것이 화질이 많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유선방송의 기사분을 초빙하여 AS를 요청하였으나 공식적으로 1대만 신청되었기에
공식적으로는 손 봐줄수 없다고 하였다. 그럼 비공식적인 해결책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알려주었다 그것은 거실과 안방을 Bridge를 이용하여 연결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안테나가 문제인데 정식 유선방송 안테나를 Bridge(분배기)를 이용하여 연결하는는 것이다.

그래서 거실과 안방 사이의 다리(Bridge)를 놓았다. ^^



이제서야 철들었네...^^

이제 갈길은 가야지, 철?!들었는데



흠..이런 고물상에 가시는 줄 몰랐다. 집에 후래이펜, 냄비 등등 여러가지 철물들을
고물상에 가져가서 직접 판매를 하신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고물상가시는 어머니를 도와서
집에 있는 "철"들었다. ^^
오늘 난 철들었다.

다시말하지만 오바마도 중요한 일을 하느라 바빴겠지만 나 또한
다리 놓고
철드는 성과를 이룬 뜻깊은? 2월의 끝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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