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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3월 회식으로 본 영화, World Invasion

월드 인베이젼
감독 조나단 리브스먼 (2011 / 미국)
출연 아론 에크하트,미셸 로드리게즈,레이몬 로드리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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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회식으로 선택한 영화.
SF와 전쟁, 나름 시간이 아깝지 않을거라는 나름의 기대를 가지고 5명의 직원들과
메가박스로 향했다. 해가 꽤 길어져서 저녁시간인데도 낮시간에 땡땡이 치는 기분이 들 정도다.

역시나 영화표를 사랬더니 극장을 빌린 꼴이 되었다.
극장에는 우리를 빼고는 채 10명도 되지 않는 아주 아늑한 ...그리고 방해받지 않는 공간이 되어 있었다.

영화는 2시간짜리였는데 한마디로 말하면
영웅 만들기의 공식에 철저한 영화, 나 나름으로는 재미있었던것 같다.
스토리가 주는 그 무엇을 포기하고 보면
생생한 전쟁씬과 나름의 애국심 등등.

멀미가 날 정도로 끊임없이 총을 난사하고 싸우는 그리고 외계의 막강한 그 녀석들이
그렇게 무너질 줄은 정말...좀 허무하다.

햄버거를 저녁으로 대신하고 본 영화,
작년에 인셉션에 비해서는 조금 서운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전쟁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괜찮을 듯

심오한 철학이나 복잡한 복선 이런거 없다. 그냥 보이는 것이 모두 다다..^^

PS : 월드 인베이젼 : 배틀 로스엔젤레스....혹시 다음에 배틀 뉴욕...뭐 이런식으로 하려고
작명한 것인가? 그렇다면 제발 그러지 않았음 좋겠다는 생각은 꼭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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