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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의 시대 요즘 괜시리 좋아라 해서 듣는 .... 슈베르트의 마왕 이 시대는 경쟁이다. 많은 분야에 대결 요소를 넣고 결과도 즉각적으로 보여준다. 생과사의 운명이 공개적으로 하지만 심각하지 않게 일상속에서 발생하고 있다. 가상의 공간속에 게임부터 현실속의 까지. 실제 주위의 공간에는 이런 모습이 없는데 매체나 가상의 공간속에는 승부놀이 관전으로 가득하다. 기존에 흔한 스포츠나 바둑 같은 확실한 대결구도의 것에서 한계되지 않고 전혀 그 범주에 해당하지 않을 것 같은 상황들을 대결의 구조를 프레임을 짜고 진행한다. 새로운 이성을 만나는 짝짓기 게임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뷰티 게임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 게임 그러면서 차츰 요사이 대사 직종이 된 것이 요리사가 아닌가 싶다. 요리사라고 하면 실계인 것 같고 세프님이라고.. 더보기
하루를 대표하는 장면 맑은 날씨와 기분 좋은 바람 ​​​ 커피와 책 볕이 잘드는 창가자리에서 도로변에 불법주차한 차를 힐끗거리며 책 본다 카페는 활기차다.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필링소음이라 할 만하다 너무 고요한 도서관 보다는 집중하기 쉽지 않기에 졸아도 딴전 피워도 전혀 심리적 부담이 없는 곳 더보기
가까운 곳으로 소풍 소풍 멀리가도 좋지만 차에서 답답하게 있는 것보다는 접근성이 최우선으로 친다면 동네에서 찾는게 제일이다. 캠퍼스 대학교는 지성의 상아탑이라는 이야기는 어느 덧 옛말이 된 이 시점에 또 다른 기능을 한다. 지역민들에 휴식처가 되어준다. 이대 다니는 남자. 멀지 않지만 그래도 굳이 갈 이유가 별로 없던 이화여자대학교. 주말에 소풍삼아 가 봤다. 물론 주차비가 살짝 걱정은 되지만. 현대카드 M의 주말 무료주차장이 근처에 있다는 정보를 알기에 부담없이 움직였다. 뉴스를 통해서 중국인 관광객이 있다는 사실은 들었지만 상상 이상으로 많다. 명동에 가서 느끼는 이국적인 느낌이라고 할까. 지금 내가 있는 곳은 분명 신촌에 이대인데 여기 여인들은 중국말을 한다. 왠지 좀 서글프다. 학교가 관광지가 되고 정작 주인인 학생.. 더보기